‘서울 국제 라인댄스 페스티벌’서 챔피언 올라

충주지역의 라인댄스 보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은영 라인댄스 G 원장이 세계챔피언끼리만 겨루는 대회에서 우승해 우리나라 최초의 CROWN 타이틀을 얻게 됐다.
 
안 원장은 지난 6월 서울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‘서울 INTERNATIONAL LINE DANCE FASTIVAL’ CROWN 데뷔전에서 CROWN 3년 인 일본 선수를 제치고 챔피언에 오르며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CROWN으로 등극하게 됐다.
 
이번 타이틀 획득에 앞서 안 원장은 지난해 미국 올랜드에서 열린 ‘WCLDSF GAME(댄스올림픽)’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고, ‘WORLD CHAMPIONSHIP대회’에서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.
 
안 원장은 또 오는 12월 충주체육관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‘전국 라인댄스 마라톤’과 2016년 충주에서 세계 8개국 선수와 SUPER STAR 및 CROWN이 참여하는 ‘INTERNATIONA LINE DANCE FASTIVAL’을 개최하기로 결정해 그 준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.
 
안 원장은 “앞으로 충주가 우리나라 라인댄스의 메카가 될 것이다. 앞으로 라인댄스 대회 및 행사를 충주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소회를 밝혔다.
 
한편 안 원장은 현재 ‘라인댄스 G 시범단’을 통해 충주지역의 문화와 예술행사에 봉사하고 있다.
 
지난해 라인댄스 국가대표로 선발된 안 원장은 선화예술 중·고등학교,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, 현재는 건국대학교 강사, 충청북도 예술강사, ㈔한국문화체육진흥원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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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년 8월 21일 (금) / 홍주표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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